토스 이승건 대표, 신사임당 주언규 대표가 한결같이 사업은 운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운을 맞이 하기 위해서 버티기 위한 전략으로 끈기, 작은 규모의 사업(망해도 또 시도할 수 있는 규모)를 강조했다.
주식에서 장기투자도 마찬가지다. 아래 유튜버의 마지막 부분에 언급되는 장기투자도 결국은 잘 버티기 위한 전략이 마련되었냐 여부에 대한 것이다.
박경철 원장에 대한 강연을 소개하고 정리한 유튜브 클립인데, 영상 막바지에 아래와 같이 운을 맞이하기 위한, 즉, 주식투자에서는 장기투자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하는 것이 눈에 보였다.
목돈을 투자했다가 갑자기 결혼, 치료, 주택구입 등의 상황을 맞아서 돈을 빼야하는 상황이 닥치면 장기투자는 필연적으로 실패한다고 전제하고, 추가적인 캐시플로우를 만들어서 장기투자를 하라고 말한다.
주요 자막을 캡쳐하면 다음과 같다.
“현실적인 시드머니”, 즉, 월급쟁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다양한 이변에 구애받지 않는 캐시플로우를 만들고, 장기적으로 버티고, 내 모든 감각을 갈고 닦아서 “W”라고 불리는 본인의 장기투자 대상에 투자하라는 말이다. 사업과 주식이라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의 본질은 장기적으로 버티는 것이고, 이를 현실적으로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이승건, 주언규, 그리고 주식 유튜버까지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