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UX 디자이너로 일하는 김은주님의 링크드인 상담글에서 퍼온 글이다.
- 글로벌 탑 기업의 시니어인 만큼 글 하나에도 엄청난 내공이 느껴진다.
- 핵심은 ‘퍼스널 브랜딩’
- 나 혼자 뭐를 한다고 남이 알아주는게 아니라,
- 다른 사람이 인식하는 내가 뭐를 한다고 알아줘야만 하는데,
- 그것이 바로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통찰
- 뭔가를 혼자 열심히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
- 결과가 나온다 하더라도 그 결과에 본인이 얼마나 투입되었는지는 사람들은 잘 모른다. [정보비대칭 문제]
- 혼자만 열심히하는 것에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남에게 공유하고, 알려주는데 리소스를 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리서치한 내용을 텀을 정해서 동료에게 공유하라.
- 따로 자리를 만드는 것이 부담되면, 팀미팅에서 10분간 공유
- 나만 능동적이라고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인식하는 내가 능동적이라고 보여야만 그것이 퍼스널 브랜딩이 된다.
실제 능동적인 것과 능동적인 사람으로 인식(Perception) 되는 것은 좀 다른 얘기인데, 나의 능동적인 행동을 루틴화 하면 빈도수와 상관없이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인식(퍼스널 브랜딩)이 만들어지기 좀 더 용이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팁은 상대방에 대한 감사(Acknowledgement)를 잊지 않고 전해주는 것입니다.
- 사소한 일들을 사소하게 넘기지 않고 감사 표현을 하는 습관을 만들면 회사 생활과 인간관계가 훨씬 편해집니다.
2)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태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한 스킬입니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항상 과도한 자기검열과 주변 눈치를 보는 성향이 있죠.
이런 걸 해도 되나 안 되나 고민하지 않도록 능동을 루틴화 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일정 텀을 정해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이 리서치 한 내용을 공유해 보는 거예요. 분기별 혹은 상하반기 이렇게 텀을 스스로 만들고, 주제도 본인이 관심 있는 주제로 선택하면 좋죠. 따로 자리를 만드는 게 부담된다면, 이러이러한 내용을 팀원들과 공유하고 싶은데 팀미팅에서 10분만 시간을 주면 좋겠다고 매니저에게 제안해 보세요. 이렇게 시작을 해서 마음이 조금 편해지면 따로 30분 정도 오픈토크 세션을 만들어서 진행을 하는데, 이걸 스스로 정기화 해 놓으면 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들어가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어요. 테크 관련 회사라면 한국에 흥미로운 서비스와 실험들이 많아서 그런 걸 소개해 주면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 동료 중에 기술 동향 소식을 주기적으로 이메일로 공유해 주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 능동적인 것과 능동적인 사람으로 인식(Perception) 되는 것은 좀 다른 얘기인데, 나의 능동적인 행동을 루틴화 하면 빈도수와 상관없이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인식(퍼스널 브랜딩)이 만들어지기 좀 더 용이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팁은 상대방에 대한 감사(Acknowledgement)를 잊지 않고 전해주는 것입니다. 사소한 일들을 사소하게 넘기지 않고 감사 표현을 하는 습관을 만들면 회사 생활과 인간관계가 훨씬 편해집니다. 한국은 칭찬에 인색하고 과묵함이 미덕인 문화라서 호의에 대한 칭찬, 표현, 감사 이런 걸 어려워하는데, 누군가에게 피드백을 요청해서 받거나, 멘토링을 받거나, 내가 초대한 오픈톡에 참석을 해주거나 하는 그 순간을 놓치지 말고 바로바로 감사 표현을 해주세요. 저 같은 경우는 이걸 훈련하기 위해서 매주 한 명 이상 꼭 칭찬 혹은 감사 이메일을 보내는 루틴을 만들었던 적이 있어요. 함께 일하는 동료에게 감사를 전달하는 습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